지난해 12월 3일 밤 11시 46분. 김현태 707 특수임무단장은 특임단 지휘부 약 30명의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 '본회의장 막는 게 우선', '진입 시도 의원 있을 듯', '문 차단 우선' 등을 지시했습니다. 이때는 ...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중 유일하게 두 차례 증인 출석했습니다. 정치인 체포 명단이 적힌 이른바 홍장원 메모를 어디에서 작성했느냐를 놓고 여당이 어제 국정원 CCTV를 공개하며 작성한 장소를 ...
조 청장은 수사기관에서 조사받을 때 사실대로 진술했고 조서 검토 후 서명과 날인을 했다고 증언했는데, 앞서 조 청장은 검찰 조사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 체포 지시 등을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조 청장은 다만, 비상계엄 선포 전에 경찰청 정보국 차원에서 관련 정보를 수집한 적 없고 단전, 단수와 관련해 소방청과 협조하라는 이야기 또한 들은 바가 없다고 ...
지난 2004년 강원도 영월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사건이었는데, 과학수사를 바탕으로 특정된 용의자가 지난해 재판에 넘겨졌고, 오늘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어제 새벽 4시쯤, 이 아파트에 사는 30대 부모로부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태어난 ...
중국에서 개발된 '저비용 고효율'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를 도입한 기업이 200곳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금융계 등 중국 매체들이 2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딥시크를 채택하거나 적용한 기업들의 업종은 ...
우크라이나를 빼고 미국과 러시아가 종전 협상을 한 지 이틀 만에 켈로그 미국 대통령 특사가 우크라이나를 찾아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이후 예정됐던 공동 기자회견이 갑자기 취소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탄핵 심판에 앞서 어제 오전에는 대통령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형사 재판 법정에 섰습니다. 첫 재판은 13분 만에 끝났는데 이어진 구속 취소 심문에서는 구속 기간 계산을 두고 검찰과 대통령 측이 치열한 공방을 ...
출범 한 달을 맞은 백악관이 국내 정책과 경제, 외교 안보 핵심 인사들을 브리핑 룸에 모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한 달간 규제 철폐와 에너지 개발, 미국 중심의 무역과 외교 정책 재확립 등을 위해 73개 행정명령에 ...
한덕수 국무총리도 어제 증인으로 나왔는데 윤 대통령은 총리가 증언하는 걸 듣고 있는 건 부적절하다며 자리를 떴습니다. 한 총리는 계엄 전 있었던 국무회의가 절차적 흠결이 있어서 간담회에 가까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오늘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다시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이에 앞서 여당은 국정원 CCTV를 공개하며 홍 전 차장이 이른바 체포 명단이 담긴 메모를 썼다고 한 장소가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젯(20일)밤 호남고속도로에서 한 남성이 달리는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전북 고창에서는 단독주택에 불이 나 40대 여성이 사망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향 대전 유성분기점 부근에서 30대 남성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