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최후의 기회인데, 좀처럼 일이 안 풀린다.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내민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큰 위기를 맞았다. 마이애미 지역지인 ‘마이애미 해럴드’는 20일 고우석이 오른손 검지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2주 뒤 재검을 받을 예정이지만, 공을 던지는 오른손의 손가락이 골절된 것이기에 투구는 당분간 할 수 ...
‘식스센스’ 멤버들이 ‘선업튀’ 촬영지인 수원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 (이하 ‘식스 센스’)는 수원 화성 부근 핫플 찾기를 진행했다. 이날 먼저 오프닝을 연 미미는 추운 날씨에도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또 주머니에서 장갑을 꺼내 착용하며 “재석 선배님이 사주신 장갑을 들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확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명문 구단들이 희비가 엇갈렸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클럽들은 선전한 반면, 이탈리아와 미국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팀들은 ...
치열한 생존 경쟁에 돌입한 김혜성(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첫 출루를 기록하고 무난하게 신고식을 치뤘다. 김혜성은 2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 개막전에 8번·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2회말 무사 2·3루에서 ...
2월 16일 일요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8경주에는 2025년 첫 대상경주인 ‘제23회 세계일보배(L, 1200m, 국OPEN, 4세 이상, 순위상금 3억 원)’가 개최됐다. 우승의 영광은 ‘크라운함성(4세, 암, 한국)’과 씨씨웡 기수가 차지했다. 대상경주는 일반경주에 비해 실력이 검증된 말들이 출전하고, 상금 역시 훨씬 더 ...
36경기 중 10승. 여자배구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의 올시즌 목표 승수였다.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목표로 제시하는 강팀들에 비해 매우 초라하지만, ‘만년 꼴찌’라 불리던 팀에는 매우 현실적인 목표였다. 2021년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은 첫 시즌 3승 뒤 2년 연속 5승에 머물렀다. 아웃사이드 히터 이한비(29)는 페퍼저축은행 창단 ...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봄 학기 강좌 수강신청이 27일 목요일에 마감된다. 한국마사회는 지역 주민을 위해 경마가 시행되지 않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전국 26개 지사(장외발매소)에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 및 마트, 지자체보다 저렴한 수강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메이크업 강좌, 스마트폰 활용법 등 단돈 천원으로 즐길 수 있는 ‘천원의 행복’ ...
지난해 3월3일, 염기훈 당시 수원 삼성 감독은 프로축구 K리그2 개막전 충남 아산전을 앞두고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나도 우리가 승격 1순위라고 생각한다. K리그2도 쉽지 않지만 다 이겨낼 자신이 있다. 몇몇 선수에게 몇 골 차 승리를 예상하냐고 물었더니 5-0이라더라.” “우리가 추구하는 ‘먼저 때리는 축구’는 오늘도 유효하다. 선수들에게도 ...
치열한 생존 경쟁에 돌입한 김혜성(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2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 개막전에 8번·2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2-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2·3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컵스 선발 코디 ...
‘해트트릭’으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을 이끈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레벨이 가능한 선수”라며 크게 칭찬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녹아웃 페이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난 안토니가 레알 베티스에서 부활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맨유의 임대생 안토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 뒤 베티스로 이적한 것이 그의 커리어에 필요했다고 주장했다. 맨유를 떠나 베티스에 5개월 임대로 합류한 안토니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
‘김단비만 막자.’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한 팀들이 공통으로 내세운 전략이다. 매 경기 더블 팀 수비가 따라붙었다. 모두가 김단비(35·우리은행)를 막으려 했지만 김단비는 막히지 않았다. ‘이게 내 마지막 경기일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뛴 2024~2025시즌, 어느새 정규리그 정상에 도달했다. 김단비는 살아있는 ...